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남이 준 만큼 주는 사람, 자신이 준 것보다 많이 받기를 바라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저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부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베푸는 사람이라면 세상이 아름답겠지만 주는 사람은 받기만을 바라는 사람보다 연봉이 낮고 범죄 피해자가 될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실력 또한 낮게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균' 말고 '가장'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유형일까요? 놀랍게도 이 또한 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받기만을 바라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는 명망입니다. 받는 사람은 자신이힘,이득,권력을 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배력을 높이는 데 집중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강압적인 의사소통'을 합니다. 단호하게 말하고 권위를 주장하며 자신감 있게 말합니다. 그러니 주는 사람보다 빠르게 지배력을 얻습니다. 이런 방식은 단기간에 강한 인상을 줘야 하는 부분에서 유리합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큰 효과가 없습니다. 상대를 지배하려 들수록 지배를 당하는 사람은 패배감만 느낄 뿐 더 이상 이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주는 사람은 명망을 키웁니다. 주는 사람은 타인과 공동체에 더 유익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주는 사람을 통해 공동체가 성장하면 그에 대한 좋은 명망이 쌓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런 명망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집니다. 사업파트너를 찾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나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을 주거나 저 좋은 일을 해주는 사람을 찾는 건 누구에게 좋습니다. 주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힘을 뺀 의사소통'도 큰 역할을 합니다. 즉, 나보다 상대를 높여주는 대화방식을 말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며 상대에게 부드럽게 말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로써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람들은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긍정적 감정은 이성보다 우선합니다. 주는 사람은 힘을 뺀 의사소통을 통해 명망을 쌓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주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성공이라는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주는 사람은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바라봅니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지라도 공동체에 더 유익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자기 실수를 인정합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시간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을 성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니 장기적으로 인정받는 것 또한 주는 사람입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이제부터 받기만을 바라는 사람이 되기 보다 주는 사람이 되서 성공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을 그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