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기업만이 브랜드를 가질 수 있었다면 이제는 개인도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브랜드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럼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스토리가 필요할까요?
스토리텔링 전략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째, 주인공은 기업이 아닌 고객이어야 합니다.
주로 소비자들은 남의 이야기 보다 자신들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여야 합니다. 소비자를 주인공으로 하며 기업은 소비자를 이끌어주는 것으로 설정하면 소비자는 기업을 자신을 도와주는 지원군으로 인식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야기는 주인공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브랜드가 주인공 역할을 하려 하는 순간 소비자들은 떠납니다. 브랜드 스토리는 철저하게 주인공을 고객으로 만드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회사에만 지갑을 엽니다.
둘째, 브랜드 스토리는 간결해야 합니다.
간결한 메시지를 만들려면 단 하나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를 한 번에 다루면 브랜드 스토리는 매력을 잃어버립니다. 기업이 하는 일이 수십 가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억에 남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되는 식당을 보면 가장 특출난 한 가지 메뉴에 집중합니다. 이 말은 고객이 원하는 단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셋째, 고객은 변화를 원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욕구는 자아실현 욕구 입니다. 우리는 항상 긍정적으로 변화를 갈망합니다. 만약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를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고객은 기꺼이 지갑을 엽니다. 성공하는 브랜드는 제품만 팔지 않습니다. 정체성을 팝니다. 개인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되는 헬스장은 기구가 얼마나 좋은지, 할인은 얼마나 하는지를 팔지 않습니다. 우리 헬스장 회원들은 몸이 좋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판매합니다.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딩은 이렇게 고객이 가진 변신 욕구를 채워주는 브랜드입니다.
나의 브랜드는 소비자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해결해 주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나를 만나고 고객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이 물음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면 강력한 대체 불가한 스토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